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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리를 해서 내일 예방접 으러 갈까 하다가 오늘이 접종날이기도 하고 아기 왼쪽볼이 2주전부터 오톨도톨빨갛게 계속 번지더니 여기를 누르세요 오늘은 온몸에 번져서 걱정되서 진료 볼겸 오늘 주사 한번에 고 왔어요그래서인지 아기가 오늘내내 비명지르듯이 울고 병든 병아리처럼 기운 없이 축 처져서 열도 나고 분유도 평소에 반밖에 못먹고 다 제 탓인것 같아 마음이 프고 미안해서 하루종일 엄마가미안해ㅠ
괜찮아괜찮아하며 안아주고 이것저것 검색하고 정보 얻느라 정신이 없고 지쳐 있는 상태였어요저녁에 남편이 퇴근했는데 희는 평소에 카톡으로 매일 얘기 해서 남편은 오늘 상황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어요오자마자 식탁 위에 제로이드 크림을 보더니 짜증내면서 뭐라고 하더라구요
애보느라 정신이 없고 힘들어서 한번 대답을 못했어요 그랬더니 화내고 언성을 높이길래오늘은 이인간 짜증,지랄병 받아주기 싫어서 오늘은 나 힘들고 애기 밤새 열르나 체크할거라 오늘만큼은 부탁인데 시비 걸지 말아달라고 차분하게 얘기했어요싫대요
그말듣고 슬퍼져서 임신기간동안 당했던 무시 비하 폭언 여자연락문제들 올라서 이제는 웃으며 받아주고 참고 결혼생활 유지하기싫어서당신의 이런점이 날숨막히게한다고 오늘은 제발 별것도 아닌거로 시비걸지말고 우리 그만 얘기하자 물이 나오지만 차분히 얘기했어요 이혼하재요 그이유가 뭐냐고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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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본인이 몇일전에 애기 볼에 크림바르라고 샘플한장가져온거 쓴거냐고 물은거에 대답안한2.가 약산데 지한테물어보지도 않고 제로이드 받아왔다고(우리실비처리되서 거의 돈 안드는거, 내멋대로 산게 아니구 병원에서 의사가처방해준거 다 얘기했어요)이 가지 이유로 이혼하자고 하더라구요
이인간 임신초기부터 지 쫌만 짜증나면, 이혼하자고 하더라구요 열흘 전에도 그러길래 도저히 못참겠어서 처음으로 시아버님께 화드리고 50일된 아기안고 남편이랑 시댁가서 그간의일들 전부다말씀드리고, 이인간 아버님한테 혼나고 느낀게있는지 미안하다고 그래서 제가 다시는이혼하잔말 게하지말라고 진짜 이혼할때 말하라고 하고 사이좋게지냈어요
그런데 오늘 또 이혼하자길래 진심이냐고 두세번 물었더니 진심이라고 지가 인생에서 최고라고 항상 혼을 생각하고 산다길래이제 저도 도저히 못참겠어서 알겠다고 이혼하자고 지금은 나 너무힘드니 그만 말하자고했더니컴퓨터방에서 아무렇지 않게 있더라구요이하자고 한거 당신인데 이집에 왜있냐고 했더니맞다고 지 집에 가겠대요(시댁이 근처에요..)
남편 나가자마자 시어머니께 전화드리고 오늘일, 그간의일들 다말했어요 화중에 집에 다시 들어오더니 제 눈치?보고 저랑 말하고 싶어하는듯이 쳐다보고 서있던데 처음으로 계속무시중이구요이사람은 본인입으로도 그랬고 제가 아주 작일도 다 맞춰줘야되는데 저는 부부사이란 갑과 을이 아닌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다정하게 사는게 부부라고 생각해요
오늘도 퇴근하면서 전화로 사랑한다고 하던 간이 툭하면 이혼하자고 하고 이거 안고치기전까진 이제 도저히 이사람과 못살겠는데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고칠수있는부분인가요?이거 이사람 천성이라 못고치거라 지금 이혼하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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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한다고 마음을 먹으면 제가 지금부터 준비해야될건 부모님께말씀드리고 소송준비해야될까요?지가 세상남자중에 제일 잘다생각하고 자존심 쎈 인간이라 제가 이혼준비하면 이대로 쭉 진행되서 이혼을 하게 되면 철저히 진행 하고싶어요..너무 긴글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지역맘카페엔 아는 사람도 있고해서 한두번 너무 힘든일들은 이곳에 올려서 위안삼은적이 있네요왜이렇게 결정이 어려운지.. 다른사람이 대신 결정해줄일도 아니지만 답한 마음에 올려봐요일단 전 혼전임신으로 임신사실알게된후 8개월남짓 연애만에 지금 남편과 결혼했어요
지인 소개로 남편을 만났고 남편은 착하고 자상한 사람이어요감정적이고 예민한 저와는 다르게 이해심이 넓어 끌렸나봐요아기를 갖고서 책임지겠다기에 후다닥 상견례후 결혼했어요결혼 준비하면서 알게된건데남편은 신불량자더라고요전세자금대출받으러갔다 알게됐어요
거기다 파산직전이라 신용회복위원회에 갚아야될돈이 50만원씩 8년.. 결혼 당시 5년 정도 남은 상황업무로 타 니던 차도 고스란히 할부.. 30만원이상 2년..타고 다니던 차도 신용 안좋은 아버님이 카드대출로 산 차..70만원이상 3년갚아야하고.. (업무차는 시모가, 개인차는 신이 할부금내고있었고
실제 차소유주는 시부.. 결혼하고선 할부금을 시댁에서 갚기로하고 신랑 업무차를 저희가 갚기로했는데 형편 힘들다고 저희보고 차 가져가고 부금 갚으라고하심, 대신 업무차는 내주신다고함)전세대출안돼서 시모가 신랑명의로 보증금 천만 대출받아 월세집 구해주셨어요
애기는 이미 가졌고 결혼하기로 다 사드린상황에 무를수없었어요..우여곡절끝에 결혼했는데신행다녀오고나니 남은돈없냐는시모..폐백으로 절값을 받았는데 시댁에선 60만원정도 들어왔어요
친정에선 00정도..암튼 돈 드리진 않았지만 그 후로도 계속 되는 시모의돈빌려달라는 요구..신랑 수입에 고정지출빼면 여유자금도 없고 애초에 모아둔돈 없이 시작한 결혼이 없는데 왜계속 그러시는지..신랑은 회사 사장님께 돈빌려서 빌려드리더라고요이마저도 스트레스인데..(남편 신용불량된데 한몫한것도 자기가 친구들이 돈빌려달라면 카드현금서비스받아서 빌려주고했데요..
갚으면 현금은 자기가쓰고 카드값은 고스란히..)같은일 반복하기싫어 신랑이랑 그러지말라 다투기도많이했어요그보다 한건..결혼하고서 알게된 신랑의 대포차, 대포통장..친구한테 명의를 빌려줬더라고요..
대포차는 친구가 다른사람한테 신랑몰래 차를 팔아버렸는데 그사람도 신용불자라 각종 과태료, 자동차세, 하이패스요금까지 안내고 배째라해서 그거 처분하느라 저희돈 백만원넘게 부었어요..그것도 화나는데..이젠 대포통장이 또 먹이네요..